
'강재준' 개인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30km 러닝 후 혼술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8일, 강재준은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누군가에겐 우스운 걸수도 있으나 과체중인 내 다리가 버텨준 거에 대해 고맙고 눈물이난다. 내 인생 최장거리. 한달 남짓 남은 풀코스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오늘은 맥주 한잔해야지!" 라는 문구와 함께 30km 러닝에 성공한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 속 강재준은 땀에 흠뻑 젖은 채 홀쭉해진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강재준' 개인 계정
또 다른 게시물에는 "30키로 뛰고 먹는 맥주는 정말 꿀맛일수밖에. 안주 추천 좀 해주세요 여러분"이라는 문구와 함께 혼술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강재준은 망설임 없이 맥주 뚜껑을 따서 한 번에 원샷했다. "얼마만이냐"이라는 말과 함께 시원하게 들이켰다.
배우자 이은형이 "재준오빠, 4일만이자농"이라며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개그맨 강재준과 이은형은 2017년 결혼했다. 강재준은 최근 SNS를 통해 러닝으로 33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 '강재준' 개인 계정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