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야구대표팀 투수 오원석이 1회 곽빈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르는 해프닝 속에 2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오원석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원석은 1회말 자신의 등번호와 이름이 적힌 유니폼이 아닌 47번과 곽빈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투구를 시작했다. KBO 관계자는 '오원석 선수가 숙소에 원정 유니폼을 놔두고 왔다고 하더라. 숙소에 가서 유니폼을 급하게 가져오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2회 자신의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공을 던졌다. 고척, 김한준·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근한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 투수 오원석이 1회 곽빈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르는 해프닝 속에 2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오원석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2025 K-BASEBALL SERIES NAVER)' 체코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대표팀은 신민재(2루수)~안현민(우익수)~송성문(3루수)~문보경(1루수)~노시환(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박성한(유격수)~조형우(포수)~김성윤(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웠다. 대표팀 선발 투수는 오원석이었다.
이에 맞선 체코는 프로콥(유격수)~에스칼라(중견수)~체르빈카(3루수)~슐럽(우익수)~포스피실(1루수)~무지크(지명타자)~멘식(2루수)~윈클러(포수)~크레아치릭(좌익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체코 선발 투수는 우완 온드라였다.
1회초 대표팀 공격이 득점 없이 끝난 가운데 오원석은 1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오원석은 1회말 자신의 등번호와 이름이 적힌 유니폼이 아닌 47번과 곽빈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투구를 시작했다.
KBO 관계자는 "오원석 선수가 숙소에 원정 유니폼을 놔두고 왔다고 하더라. 숙소에 가서 유니폼을 급하게 가져오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국 야구대표팀 투수 오원석이 1회 곽빈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르는 해프닝 속에 2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오원석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원석은 1회말 자신의 등번호와 이름이 적힌 유니폼이 아닌 47번과 곽빈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투구를 시작했다. KBO 관계자는 '오원석 선수가 숙소에 원정 유니폼을 놔두고 왔다고 하더라. 숙소에 가서 유니폼을 급하게 가져오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2회 자신의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공을 던졌다. 고척, 김한준·박지영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 투수 오원석이 1회 곽빈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르는 해프닝 속에 2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오원석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원석은 1회말 자신의 등번호와 이름이 적힌 유니폼이 아닌 47번과 곽빈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투구를 시작했다. KBO 관계자는 '오원석 선수가 숙소에 원정 유니폼을 놔두고 왔다고 하더라. 숙소에 가서 유니폼을 급하게 가져오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2회 자신의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공을 던졌다. 고척, 김한준·박지영 기자
오원석은 첫 타자 프로콥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에스칼라와 체르빈카를 연속 2루수 땅볼로 유도해 삼자범퇴 이닝을 이끌었다.
대표팀이 2회초 2사 1, 2루 기회를 다시 놓친 가운데 오원석은 2회말 자신의 유니폼으로 다시 갈아 입고 마운드에 올라갔다.
오원석은 첫 타자 슐럽과 7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이어 포스피실까지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오원석은 2사 뒤 무지크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이날 첫 출루를 끝내 허용했다. 오원석은 후속타자 멘식과 6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매조졌다.
대표팀은 3회초 1사 2, 3루 기회에서 문보경의 땅볼 타점으로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후 3회말 수비를 앞두고 오원석을 내린 뒤 이민석을 마운드에 올려 불펜진을 가동했다. 오원석은 총 37구를 던진 가운데 스트라이크 23개를 기록했다. 최고 구속 147km/h 속구(27개)와 체인지업(6개), 커브(3개), 슬라이더(1개) 등을 섞어 체코 타선을 제압했다.

한국 야구대표팀 투수 오원석이 1회 곽빈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르는 해프닝 속에 2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오원석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원석은 1회말 자신의 등번호와 이름이 적힌 유니폼이 아닌 47번과 곽빈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투구를 시작했다. KBO 관계자는 '오원석 선수가 숙소에 원정 유니폼을 놔두고 왔다고 하더라. 숙소에 가서 유니폼을 급하게 가져오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2회 자신의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공을 던졌다. 고척, 김한준·박지영 기자
사진=고척 김한준·박지영 기자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