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기와 딸. 사진=유튜브 채널 '최고기의 육아채널'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딸을 위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최고기의 육아채널'에는 '솔잎이네 가족 한강데이트! 날씨 좋은 날 한강에서 치킨먹방 (feat. 치킨본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최고기가 치킨을 포장해 딸 솔잎 양과 함께 한강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돗자리를 펴고 치킨을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식사 후 최고기는 딸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딸이 한강에 온 것이 처음이라고 하자, 최고기는 "처음 아니다. 솔잎이 어릴 때 앙마(반려견)랑 같이 온 적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최고기의 육아채널' 영상 캡처
그러자 솔잎 양은 "그런 이야기 하지마. 앙마 기억나잖아"라며 "앙마 보고싶단 말이야. 또 울어 막?"이라고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고기는 고개를 푹 숙인 솔잎 양의 모습에 "그냥 이야기할 수 있지, 추억으로. 좋은 추억이었지 않냐. 나쁜 추억이었냐. 좋은 추억이면 '그랬지'하고 지나가는 거지"라고 위로했다.
한편 최고기는 지난 2016년 유튜버 유깻잎(본명 유예린)과 결혼해 딸 솔잎 양을 출산했고, 2020년 이혼했다. 이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동반 출연해 화제가 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최고기의 육아채널' 영상 캡처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