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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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향, '100:1' 뚫고 첫 상업극 "父 이철민, 묵묵히 응원…공연은 아직 못 보셨다" (스페셜 보잉보잉)

기사입력 2025.11.07 16:22 / 기사수정 2025.11.07 16:22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 이신향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 이신향


(엑스포츠뉴스 대학로, 김수아 기자) 배우 이철민의 딸 이신향이 연극으로 관객을 만난다.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스타릿홀에서 연극 '스페셜 보잉보잉'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손남목 연출가를 비롯해 이경실, 정가은, 이신향, 태사자 박준석, 이경실, 태사자 박준석, 정가은, 이신향, 이열, 조유빈이 참석했다. 

연극 '스페셜 보잉보잉'은 스튜어디스 애인 셋의 비행 스케줄을 철저히 관리하며 몰래 데이트를 즐기는 조지섭에게 어느 날 악천후로 비행기가 결항되면서 세 명의 애인이 모두 집으로 찾아오는 해프닝을 다룬 코미디극이다.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사랑받아 온 프랑스 극작가 마르크 까몰레티의 코미디 명작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한 작품.

지난 9월 엑스포츠뉴스의 단독 보도로 이신향이 무려 100 대 1의 결쟁률을 뚫고 '스페셜 보잉보잉'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신향은 배우 이철민의 딸로, 최근 tvN STORY '내 새끼의 연애'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이신향
이신향


이날 이신향은 "예고를 다니면서 고등학생 때부터 연극 무대에 서고 싶었다. 그래서 작년에 작은 소극장에서 연극을 했는데 올해 좋은 기회로 '내새끼' 방송에 나오게 됐다. '스페셜 보잉보잉'은 방송 전에 오디션을 봤고 연출님도 저의 존재를 모르셨다"라고 설명했다.

첫 상업극에 도전한 이신향은 "사실 긴장도 많이 된다"면서도 "배우들의 연령대가 20대부터 50대까지 다 있는데, 친구처럼 잘 챙겨주신다. 분위기에 빨리 동화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철민에 대해서 이신향은 "아직 공연을 못 보셨는데 늘 그렇듯 묵묵히 응원해주고 계신다. 다음 주 중으로 보러 오지 않으실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극 '스페셜 보잉보잉'은 지난 1일 개막해 내년 2월 1일까지 공연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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