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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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억 부당이득 혐의' 방시혁, 경찰 조사 13시간 만에 귀가

기사입력 2025.11.06 11:14

방시혁 하이브 의장
방시혁 하이브 의장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3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기업 상장 과정에서 투자자들을 속여 1천9백억 원대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방시혁 의장은 5일 오전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했다.

방 의장은 13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이날 오후 11시 15분쯤 나왔다. 방 의장은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차량에 탑승해 귀가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특정 사모펀드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방 의장은 앞서 지난 9월 15일과 22일 경찰에 출석했으며, 이번이 3차 조사다. 경찰은 이날까지의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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