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1-08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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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얼굴 CT찍었더니 정중앙에 실리콘...실검 장악"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5.11.05 00:03

오수정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박소영 방송화면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박소영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신봉선과 박소영이 성형 이야기를 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신봉선, 김민경, 박소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신봉선과 박소영에게 "성형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적이 있다고?"라면서 궁금해했다. 

이에 박소영은 "예전에 '비타민'이라는 프로그램에 나갔었다. 건강검진을 해주지 않냐. 그 때 얼굴 CT를 찍었는데, 코 한복판에 시가가 떡하니 있더라. 그것 때문에 실검에 2박3일 올라가있었다"면서 웃었다. 

당시 박소영의 얼굴 CT 사진이 공개됐고, 이를 본 탁재훈은 "이정도면 시가가 코에 박혀있는 건데요?"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박소영은 "저게 실리콘이다. 저 당시 유행하던 코 성형이었다. 지금은 안 그런데 저 때는 일자로 실리콘을 넣었다"고 말했다. 

또 박소영은 눈도 손을 댔다면서 "눈 성형은 수능 끝나자마자 했다. 엄마가 눈, 코가 예쁜데 하필 아빠의 눈, 코를 닮았다. 그래서 아빠가 성형외과에 데려다주셨다. 근데 눈은 칼은 대지 않고 실로 했다. 수술이 아니라 시술"이라고 정정했다. 



신봉선은 "저는 코만 2번을 수술했다. 제가 워낙 들창코에 짧은 코였다"면서 "첫 수술은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였다. 어머니가 아끼고 아껴서 모은 돈으로 성형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는 코가 높은데 외가 쪽이 코가 다 이렇다. 그래서 엄마가 코성형을 해주셨다. 그 때 코수술을 부분마취를 하고 했다. 수술 소리가 다 들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저는 코수술을 하면 엄청 예뻐질 줄 알았다. 근데 개강을 했는데 교수님이 '너 코수술한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성형을 또 한다면? 이제는 안 해도 될 것 같다. 이제는 괜찮다"고 했고, 탁재훈은 "수술을 포기하지 마라"고 놀렸다. 

그리고 탁재훈은 김민경에게 "코 수술 언제 했냐"고 했고, 김민경은 "코 수술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왜 수술을 안 했냐"고 또 장난을 쳤고, 이를 들은 신봉선은 탁재훈에게 "오빠, 안경 벗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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