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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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주장' 박해민, 대표팀서도 캡틴 맡는다…류지현 감독 "경험 있는 선수가 후배들 이끌었으면" [고척 현장]

기사입력 2025.11.04 14:48 / 기사수정 2025.11.04 15:59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내년 3월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비 평가전인 '2025 NAVER K-BASEBALL SERIES'를 앞두고 훈련을 시작했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야구 국가대표팀 훈련에 참석한 박해민이 몸을 풀고 있다. 고척, 박지영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내년 3월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비 평가전인 '2025 NAVER K-BASEBALL SERIES'를 앞두고 훈련을 시작했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야구 국가대표팀 훈련에 참석한 박해민이 몸을 풀고 있다. 고척,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캡틴' 박해민이 국가대표 선수단에서도 주장을 맡는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평가전인 '2025 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NAVER K-BASEBALL SERIES)'를 앞두고 훈련을 시작했다.

대표팀은 오는 8일과 9일 체코와의 2연전을 치른 뒤 12일 출국, 15일과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의 2경기를 갖는다.

지난 2일과 3일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 훈련을 소화한 대표팀은 4일부터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날부터 한국시리즈를 마친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선수들도 합류하며 대표팀이 완전체를 이뤘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내년 3월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비 평가전인 '2025 NAVER K-BASEBALL SERIES'를 앞두고 훈련을 시작했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야구 국가대표팀 훈련에 참석한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고척, 박지영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내년 3월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비 평가전인 '2025 NAVER K-BASEBALL SERIES'를 앞두고 훈련을 시작했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야구 국가대표팀 훈련에 참석한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고척, 박지영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내년 3월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비 평가전인 '2025 NAVER K-BASEBALL SERIES'를 앞두고 훈련을 시작했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야구 국가대표팀 훈련에 앞서 대표팀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척, 박지영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내년 3월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비 평가전인 '2025 NAVER K-BASEBALL SERIES'를 앞두고 훈련을 시작했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야구 국가대표팀 훈련에 앞서 대표팀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척, 박지영 기자


이번 대표팀의 주장은 박해민이 맡기로 했다. 박해민은 이번 시즌 소속팀 LG에서도 주장 완장을 차고 선수단을 이끈 바 있다.

류지현 감독은 "지금 주장을 하면서 좋은 결과를 낸 경험도 있다고 볼 수 있고, 현재 구성원으로 봤을 때 경험 있는 선수들이 조금 더 후배 선수들을 이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이 이번 11월에 끝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1월과 2월, 3월까지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 지금 여기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고참급 선수들이 1월부터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런 부분을 계산했을 때도 적임자가 누구일지 생각했고, 박해민 선수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류 감독은 "해민이와는 한국시리즈 전에도 교감을 좀 했다"면서 "훈련 첫날 합류는 못했지만 첫 소집을 해서 시작을 하는 상황인데, 본인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알아야 될 거라는 생각을 해서 전화로 주장에 대한 얘기를 했고 '맡겨주시면 정말 잘해보겠다'라는 메시지가 있었다. 굉장히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내년 3월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비 평가전인 '2025 NAVER K-BASEBALL SERIES'를 앞두고 훈련을 시작했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야구 국가대표팀 훈련에 참석한 류지현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고척, 박지영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내년 3월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비 평가전인 '2025 NAVER K-BASEBALL SERIES'를 앞두고 훈련을 시작했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야구 국가대표팀 훈련에 참석한 류지현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고척, 박지영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내년 3월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비 평가전인 '2025 NAVER K-BASEBALL SERIES'를 앞두고 훈련을 시작했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야구 국가대표팀 훈련에 참석한 류지현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고척, 박지영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내년 3월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비 평가전인 '2025 NAVER K-BASEBALL SERIES'를 앞두고 훈련을 시작했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야구 국가대표팀 훈련에 참석한 류지현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고척, 박지영 기자


박해민은 올 시즌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122안타 3홈런 43타점 80득점 타율 0.276을 기록했다. 한화와의 한국시리즈에서는 1차전부터 문동주를 상대로 잠실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리는 등 LG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한편 류지현 감독은 한국시리즈를 마친지 얼마 되지 않은 LG, 한화 선수들의 체코전 기용 계획에 대해 "오늘과 내일 연습하는 모습을 보려고 한다. 본인들의 생각도 있을 거다. 휴식이 더 필요한 선수들이 있다면 감안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고척,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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