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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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70년생' 모임 만든다더니…"이병헌=친구 NO, 강호동은 '님'"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11.04 14:48 / 기사수정 2025.11.04 14:48

장주원 기자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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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박명수가 70년생 동갑내기 연예계 친구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를 진행하며 근황을 주고받았다. 박명수는 "요새 물건 파시는 거 하지지 않냐"며 라이브 커머스 활동 중인 김태진에게 질문을 건넸다.

김태진은 "고흥, 아산, 대구, 광주 등 간다. 너무 힘들다"며 바쁜 근황을 공개했고, 박명수는 "저보고 일 많다고 부러워하더니 저보다 두 배가 많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태진은 "저보다 페이가 훨씬 많으시지 않냐"며 박명수의 말에 반박했고, 박명수는 "얘 주고 쟤 주고 나면 남는 게 없다. 매니저 같이 하는 친구 있는데, 한 명은 줄여야 하는데 못 줄이고 있다"고 매니저에게 경고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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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박명수는 '모발모발 퀴즈쇼' 문제로 출제된 잔나비의 동갑내기 멤버들의 이야기에 이어 자신의 동갑내기 연예계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황정민과 친분이 있다는 박명수의 말에 김태진은 "친구분들이 많으시지 않냐. 이병헌 씨나..."라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박명수는 "이병헌 씨는 제 친구는 아니다. 친구 하자고 안 했다"며 단호하게 반응했다.

이어 박명수는 "황정민은 친구다. 반존대 한다. 차승원은 '야' 한다. 어려서부터 너무 좋은 친구다"며 황정민과 차승원을 향한 친분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강호동 씨한테는 '강호동 님', 유재석한테는 '유재석 님'이라고 부른다고 밝히며 질서 잡힌 사이임을 밝혀 웃음을 잡아냈다.

이어 '모발모발 퀴즈쇼'에 등장한 유해진 성대모사 장인의 목소리에 박명수는 "유해진 씨 진짜 팬이다. 만났더니 너무 편안하고 좋다. 그런 분들이 친구 하기 좋다"며 어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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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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