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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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송지효, "비혼주의? NO…나를 존중해주는 사람과 ♥결혼하고파" (짠한형)

기사입력 2025.11.04 00:40 / 기사수정 2025.11.04 00:44

문채영 기자
'짠한형'에 출연한 송지효.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짠한형'에 출연한 송지효.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송지효가 결혼 의사를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신조어 만들어낸(?) 꼬.토.녀! 송지효 김병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동엽은 송지효에게 "우리나라 특히 그런 게 있지만 어른들이 '왜 결혼 안 하냐? 왜 아이 안 낳냐?' 등 명절에 그런게 많다. 지효는 딱히 (결혼) 생각이 없는 것 같더라"라며 결혼 의사를 물었다.

송지효는 "아니다. 결혼 생각이라기보다 제 생활을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면 저는 평생 함께 할 생각이 있다"라며 결혼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이가 적지 않으니까 외부적인 걸로 제 생활 루틴이 깨지는 게 별로다"라고 설명했다.

'짠한형'에서 신동엽과 대화하는 송지효.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짠한형'에서 신동엽과 대화하는 송지효.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또 "저는 사랑이라는 건 살아온 삶의 교집합이라고 생각하지, 합쳐진다고 생각 안 한다. 교집합이 맞으면 괜찮은건데 안 맞아도 제 생활을 어긋나지 않게 해주는 분이라면 저는 상관없다"라고 덧붙였다. 송지효는 "그런 사람이 있으면 (결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적인 거는 보면 볼수록 익숙해지기 괜찮다"라며, 저는 단적인 예로 보면 곰돌이 푸가 (이상형이다). 덩치가 있으신 분"이라고 이상형을 공개했다.

송지효는 "저도 모르게 배 만지는 걸 좋아한다. 만졌을 때 몰캉몰캉한게 좋다. 어깨 동무를 하거나 옆에 있을 때 여자들이 좋아하는 푸근한 느낌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들의 귀여운 포인트가 있다. 몰캉몰캉하고 물침대 같은 푸근한 느낌이 있다. 그게 너무 좋다"라고 알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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