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금주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이창훈의 누나 이금주가 김승수의 상대로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가 동료 배우 이창훈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창훈은 김승수의 방문에 장어 요리를 만들었고, 김승수는 감동했다. "챙겨주는 사람도 없다"는 말에 이창훈은 "너처럼 잘난 애가 왜 혼자냐"며 미혼인 김승수를 안타까워 했다.
그러면서 이창훈은 "여동생이 있으면 당연히 너 콜이다. 그만큼 너를 좋아하고 믿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창훈은 여동생이 결혼을 했다며 미혼이라는 큰누나를 언급했다.
이때 이창훈 큰누나인 배우 이금주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랑과 전쟁', '이것은 실화다'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낯이 익은 배우. 서장훈도 이 사실에 놀라면서 "많이 나오는 분이다. 친누나셨구나"라고 반응했다.
이창훈은 김승수에게 "너랑 11살 차이다. 누나 결혼 안 했다"고 소개를 제안하며, 김승수를 형님이라고 불렀다. 김승수 역시 이창훈을 "처남"이라고 부르며 능청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이창훈과 이금주
이창훈은 지난 2022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출연 당시에도 누나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1남 4녀 중 막내"라며 "큰 누나가 연극 배우"라고 이야기했다. 이 때에도 이금주는 '사랑과 전쟁'에서 단골 시어머니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로 소개돼 관심을 모았었다.
사진=SBS, 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