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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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련 예고' KIA, 4일부터 日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이범호 감독 "미흡했던 점 보완할 것"

기사입력 2025.11.01 17:10 / 기사수정 2025.11.01 17:10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KIA 이범호 감독이 미소를 보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KIA 이범호 감독이 미소를 보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일본 오키나와로 향한다.

KIA는 "3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마무리 훈련에는 2026년 신인 선수 3명(박종혁, 한준희, 김민규)을 포함해 30명이 참가해 4일 훈련-1일 휴식의 일정으로 체력 및 기술 훈련을 소화한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KIA는 올해 통합 2연패에 도전했다. 시즌 초반 하위권에 머무르던 KIA는 7월 초 2위까지 치고 올라가기도 했지만, 후반기 들어 부진한 다. 결국 65승75패4무(0.464)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KIA의 최종 순위는 8위였다.

이범호 KIA 감독은 "이번 마무리 훈련에서는 올 시즌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선수들이 한 시즌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것과 실책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밀한 수비 지도 등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오는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4회초 2사 KIA 오선우가 우중간 안타를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4회초 2사 KIA 오선우가 우중간 안타를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KIA 타이거즈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참가 선수 명단(* 표시는 2026년 신인)

△감독: 이범호

△코치(18명): 손승락, 김주찬, 조승범, 이동걸, 김지용, 이해창, 고영민, 김연훈, 박기남, 타카하시, 방석호, 이진우, 박규민, 신용진, 나이토, 박준서, 황종현, 백승훈

△투수(13명): 김경묵, 김세일, 김양수, 김정엽, 김태형, 김현수, 양수호, 이도현, 이성원, 이의리, 장민기, 장재혁, 황동하

△포수(3명): 권다결, 주효상, 한준수

△내야수(7명): 김규성, 박민, 박상준, 오선우, 정현창, *박종혁, *한준희

△외야수(7명): 박재현, 박정우, 박헌, 이영재, 정해원, 한승연, *김민규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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