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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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기다려 대회' 광탈 사연에…"그래도 강아지들은 귀엽다" (완벽한 하루)

기사입력 2025.10.31 17:30 / 기사수정 2025.10.31 17:30

이승민 기자
'이상순' 개인 계정
'이상순' 개인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이상순이 집에 있는 반려동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완벽한 하루')에서 시청자들의 사연을 받는 코너가 진행됐다.

먼저 한 청취자가 "원하던 기업에 합격 발표가 있었는데 떨어졌어요"라는 사연을 전했다. 그리고는 "빨리 속상한 마음 감출게요"라고 전하자 "맞다 그러면 된다"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그 다음 한 청취자가 "Troye Sivan의 Angel Baby라는 노래가 딸의 플레이리스트 안에 있었는데, 몽글몽글해지고 너무 좋아서 벨소리로 바꿨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순은 "딸이 아빠한테 전화했을 때 노래가 나오면 너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사연자는 "저희 강아지가 원주 강아지 기다려대회에서 광탈했어요"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상순은 "우리 집에 있는 아이들은 1초도 안 기다리는 스타일이라 아마 광탈할거다"라고 폭소했다. 

'이상순' 개인 계정
'이상순' 개인 계정


그러면서 "강아지들은 그래도 귀엽다"라고 애정 섞인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이상순의 배우자인 '이효리'는 오랫동안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제주도에서 생활할 당시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유기동물들을 도왔으며 '효리네 민박' 프로그램에서 반려동물과의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서울로 이사한 후에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이상순과 이효리는 2011년 연애 사실을 밝힌 후, 2년 뒤인 2013년 결혼했다. 결혼 이후 약 11년 간 제주도에서 거주하다 지난해 반려동물과 함께 서울로 이사했다. 이효리는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오픈하며 큰 화제가 됐다.

사진= '이상순' 개인 계정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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