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흙심인대호'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아이돌 시우민과 첸이 귀농생활에 나선다.
30일 방송되는 JTBC 디지털스튜디오 '흙심인대호'에서는 시우민과 첸이 출연해 김대호와 함께 '의좋은 삼형제'로 뭉친다.
이날 세 사람은 '김家네 삼형제' 콘셉트로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 상황극에 완전히 몰입한 김대호는 시우민과 첸을 만나자마자 "서울에서는 너희가 시우민이고 첸이지만, 여기서는 민석이고 종대야!"라며 다짜고짜 본명으로 부른다.

'흙심인대호'
이어 가을 추수철을 맞아 연천의 논밭에서 벼 수확부터 탈곡까지 직접 도전한다. 시우민은 마치 전생에 농부였던 듯한 광기의 탈곡 실력을 발휘해 두 사람을 놀라게 한다. 이후 논밭 한가운데서 벌어진 형제들의 진흙탕 싸움으로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특별한 새참으로 기운을 회복한 시우민과 첸은 논밭을 무대로 즉석 콘서트를 연다. 이어 연천 특산물을 활용한 저녁 요리에 돌입하고 시우민은 순두부찌개를, 첸은 목살 굽기를 선보이며 'K-흙심밥상'을 완성한다.

'흙심인대호'
김대호와 시우민, 첸 세 사람은 뜨거운 술 한 잔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한다.
한편, JTBC 디지털스튜디오 '흙심인대호'는 30일과 오는 11월 6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서 2주에 걸쳐 공개된다.
사진= JTBC 디지털스튜디오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