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상순이 이효리의 취미를 공개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순은 충북 청주에 있는 청남대를 소개하며 라디오를 시작했다.
이상순은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으로 한때 대통령이 머물며 휴식을 즐기던 곳이다. 대청오가 바로 옆에 있어 호숫가와 숲이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예쁘다. 가을이면 단풍이 물들어 더욱 운치 있고 예쁘다. 걷다 보면 대청오와 청남대가 어우러진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지는데, 이거 안 보고 가을을 보내기는 섭섭하다"고 소개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저희는 '니터 스웨터' 공방에 모여 뜨개질하며 순디 방송을 늘 함께 듣고 있다. 저는 가디건을, 옆자리는 넥워머를, 또 다른 분은 바라클라바랑 인형까지! 각자 만드는 건 달라도 귀는 라디오에 집중 중입니다"라며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이상순은 "요즘 이렇게 날씨가 쌀쌀해지니 뜨개질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다. 제 아내도 뜨개질을 좋아해서 작년 겨울에 뜨개질하다가 봄쯤에 그만두더라. 올 겨울은 바빠서 뜨개질 못 하려나"라며 아내 이효리의 취미를 언급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8월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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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