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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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연기력 논란 극복했나…"감정 깊어져, 밝은 역할도" (배니티 페어)

기사입력 2025.10.24 16:37 / 기사수정 2025.10.24 16:37

배니티 페어 유튜브 캡처
배니티 페어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지수가 연기 활동을 통해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3일 배니티 페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수가 찰흙으로 자신의 모습을 만들며 인터뷰를 진행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배니티 페어 유튜브 캡처
배니티 페어 유튜브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지수는 연기 경험이 자신에게 어떤 가르침을 줬는지에 대해 "처음에 연기를 할 때는 음악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사람의 수는 달라도 사람들 앞에서 하는 거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일을 했었다보니 비슷하게 느껴졌는데, 다른 거 같다"고 밝혔다.

그는 "받는 에너지가 다르다. 연기는 하다보면 좀 더 제 자신과의 대화, 혼자서 생각을 많이 해도 되고 뭔가 연구를 하면 할수록 좋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연기를 하면 조금 더 생각이 성숙해지는 느낌이 있긴 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을 경험하다 보니까"라고 언급했다.

배니티 페어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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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양한 캐릭터를 하다보면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도 생각을 하게 되고, 좀 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맡아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는 약역을 꼽은 지수는 "저는 다크한 느낌이 나는 장르물을 선호하는 편"이라면서 "근데 완전히 다크한 역할을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고, 생각 외로 좀 밝은 역할은 또 그렇게까지 해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했던 역할들이 좀 다크한 면을 갖고 있는 역할들이어서, 아예 좀 밝은 캐릭터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있다"고 전했다.

배니티 페어 유튜브 캡처
배니티 페어 유튜브 캡처


이와 함께 "음악을 하고 있지만, (뮤직)비디오도 촬영을 해야하지 않나. 영상이 가사에 매칭이 잘 돼야지 시너지가 나는 것처럼 레퍼런스를 많이 찾으려고 영화나 뮤직비디오를 많이 보는 편이다. 그 중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나 테일러 스위프트 같은 분들의 뮤비를 한 번씩 쭉 본다"고 덧붙였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자신에게 영감을 준다고 밝힌 지수는 "사랑이라는 게 종류가 많지 않나. 자신을 향한 사랑도 있을 수 있고, 제가 키우는 강아지, 연인, 아니면 가족들. 그리고 그런 사랑에서 파생되는 감정들도 많다. 사랑이 있어야 이별도 크게 느껴지고, 행복함도 더 크게 느껴지는 것처럼 사랑으로서 생겨나는 감정들이 많으니까 중요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배니티 페어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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