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박소영.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개그우먼 박소영이 동결 배아 결과를 알렸다.
22일 유튜브 채널 '주부됐쏘영'에는 '시험관 시술 마지막 단계! 동결배아시술 준비 | 난자 채취, 시험관 주사, 돌주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난자 채취를 완료한 박소영은 "드디어 9일이 지나고 동결 배아 결과가 나왔다"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5일 배양이 하나 나왔다"라고 결과를 밝힌 박소영은 "세 개가 있었는데 세 개 중에 두 개가 수정이 됐다고 한다. 그런데 두 개 중에 하나는 수정을 하다가 중간에 멈췄고, 나머지 하나는 잘 수정이 되어서 동결이 잘 되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식을 하기로 했다"며 "자궁내막이 좀 두꺼워지고 적정한 크기로 크면 10월에 이식 날짜가 정해질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박소영은 "지금 너무 떨린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동결 배아 결과를 알리는 박소영. 사진=유튜브 채널 '주부됐쏘영'
병원을 다녀온 박소영은 "이식 날짜가 결정됐다. 일주일 뒤다. 유튜브에서 '시험관 후기' 등을 진짜 많이 찾아보는데 다들 이식 날짜 정할 때 너무 행복해하길래 '기분이 어떨까?' 했는데 진짜 이루 말할 수 없다. 어디서 상 받은 느낌이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박소영은 지난해 5살 연하의 전 야구선수 문경찬과 결혼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주부됐쏘영'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