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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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로 내려간' 수원FC 김은중 감독 "파이널 라운드 매 경기 결승전, 경기력보다 결과 낼 것"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5.10.18 16:52 / 기사수정 2025.10.18 16:52



(엑스포츠뉴스 전주, 김정현 기자) 전북 현대 원정에서 패한 수원FC 김은중 감독이 파이널라운드 매 경기 결승전처럼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전북 콤파뇨와 티아고에게 연속골을 내준 수원FC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수원FC는 동시간대 광주를 제압한 울산에 밀려 10위(10승8무15패, 승점 38)로 떨어졌다. 

정규 라운드가 끝나면서 파이널B(하위 6팀) 그룹이 확정됐다. 수원FC는 7위 안양, 8위 광주, 9위 울산, 11위 제주, 12위 대구와 잔류를 위한 처절한 경쟁을 해야 한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수원에서 전주까지 응원와주신 팬들에게 감사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이제부터 5경기 남았기 때문에 매 경기 결승이라는 생각으로 우리가 부족했던 부분 준비 잘 해서 첫 경기부터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감독은 "매 경기 승점을 따야 한다. 경기력 측면에서 오늘 선수들이 압도하고 상대 공략을 잘했지만, 마지막 결정력에서 승패가 갈렸다고 생각한다. 파이널라운드로 갈수록 결정력 싸움이다. 경기력보다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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