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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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빈 '몬스터월 직격' 싹쓸이 2루타 폭발! 한화, 폰세 3실점→순식간에 5-3 뒤집었다 [PO1]

기사입력 2025.10.18 15:06 / 기사수정 2025.10.18 15:12

1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2회말 2사 만루 한화 문현빈이 3타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1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2회말 2사 만루 한화 문현빈이 3타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나선 한화 이글스가 2주 만의 실전에도 뜨거운 화력으로 선취점을 내주고도 역전에 성공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회까지 5-3으로 앞서있다.

선취점은 삼성이 먼저 올렸다.  2회초 선두 디아즈가 중전안타로 출루, 김영웅이 볼카운트 2-2에서 5구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전 2루타를 치면서 무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이재현은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치면서 주자가 모두 들어와 삼성이 2-0 리드를 잡았다. 이때 공이 빠진 사이 3루까지 진루한 이재현은 김태훈 삼진 후 강민호의 희생플라이에 홈을 밟으면서 삼성이 3-0으로 앞섰다.

하지만 2회말 곧바로 한화가 역전에 성공했다. 하주석과 김태연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 2루 상황에서 최재훈의 땅볼에 1사 2, 3루가 됐다. 이후 3루수 땅볼에 3루주자 하주석이 태그아웃 되면서 2사 2, 3루. 

 1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2회말 2사 1,3루 한화 김태연이 손아섭의 내야땅볼때 홈으로 쇄도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1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2회말 2사 1,3루 한화 김태연이 손아섭의 내야땅볼때 홈으로 쇄도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이어 타석에 들어선 손아섭의 타구가 3루 파울라인 쪽 땅볼에 3루주자 김태연이 홈인했다. 타구를 잡은 가라비토가 홈으로 송구했으나 김태연이 더 빨랐다는 판단. 삼성은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으나 판정이 번복되지는 않았다.

첫 득점을 올린 한화는 리베라토의 볼넷으로 기회를 이어나갔고, 몬스터월을 때리는 문현빈의 우전 2루타에 주자가 모두 홈을 밟으면서 한화가 순식간에 4-3 역전에 성공했다.

노시환 타석에서는 가라비토의 폭투가 나오면서 문현빈이 3루까지 진루했고, 노시환의 적시타에 홈인해 한화가 5-3으로 점수를 벌렸다.

1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2회말 2사 만루 한화 리베라토-손아섭-심우준이 문현빈이 3타점 2루타때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1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2회말 2사 만루 한화 리베라토-손아섭-심우준이 문현빈이 3타점 2루타때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사진=엑스포츠뉴스 대전, 김한준,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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