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1-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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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 이혼 죄송" 클라라, 90억대 신혼집서 달달 뜸하더니…중국서 열일하고 있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17 14:29 / 기사수정 2025.10.17 14:29

클라라 계정
클라라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모델 겸 배우 클라라가 남편과의 근황을 전하지 않고 있던 가운데, 6년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17일 KHS에이전시 측은 공식 자료를 통해 "클라라가 지난 8월 협의 이혼 절차를 완료했다. 오랜 시간 배우자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8월에 협의 이혼을 마무리하였으나, 양가 가족분들의 입장을 깊이 고려하고 상호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하여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클라라의 연기자로서의 노력에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클라라 또한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말을 에이전시를 통해 전했다.

클라라는 지난 2019년 2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후 9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혼집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클라라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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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후 2022년까지 '나의 모든 것'이라며 남편과 손을 잡은 사진을 업로하거나, "with my husband"라는 글과 함께 마스크 뽀뽀를 하는 근황을 전해왔지만 이후로는 조용한 생활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중국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단발로 변화를 주며, 달라진 외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클라라 계정
클라라 계정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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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발표 이틀 전에도 중국에서 활약 중인 근황을 전했다. 클라라는 지난해 중국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에서 2개월동안 1위를 한 영화 '대홍포'로 AIFF '아시아 영화계 최고 여배우상'과, 영화 '대반파'로 '아시아 영화계 우수 여배우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1985년생 클라라는 그룹 코리아나의 멤버 이승규의 딸이다. 지난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를 통해 데뷔했다. '인연 만들기', '결혼의 여신', '응급남녀' 등 드라마에서 활약했으며, 파격적인 레깅스 시구 등으로 화제의 인물이 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클라라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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