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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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4' 첫 올어게인 19호 가수…백지영 "밀당 당한 느낌" 극찬 [종합]

기사입력 2025.10.15 00:20 / 기사수정 2025.10.15 00:20

문채영 기자
'싱어게인4'에서 첫 올어게인을 받은 19호 가수. 사진=JTBC 방송화면
'싱어게인4'에서 첫 올어게인을 받은 19호 가수. 사진=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싱어게인4'에서 19호 가수가 시즌4 최초로 ALL 어게인을 받았다.

14일 첫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에서는 본선 진출자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재야의 고수' 조 19호 가수는 "나는 대충 살고 싶은 가수다"라고 소개했다. 이승기가 "옷도 추리닝을 입고 오셨는데 이 치열한 무대에서 대충 살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이유가 뭐냐?"라고 질문하자, 19호 가수는 "자유롭게 한량처럼 대충 살고 싶은 게 저의 꿈인데, 자유로워지려면 대충 살 수가 없더라"라고 답했다.

'싱어게인4' 방송화면. 사진=JTBC
'싱어게인4' 방송화면. 사진=JTBC


이어 그는 "대충 살 수 있게 오히려 더 열심히 한다는 그런 역설적인 뜻으로 저를 설명했다"라고 밝혔다. 19호 가수는 악기 '카주'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강산애의 '이구아나'를 부른 19호 가수는 시즌4 최초로 ALL 어게인을 받아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백지영은 "저는 밀당 당한 느낌이 되게 컸다. 애가 닳았다. 19호 님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이해가 너무 좋았다. 자신감 있는 여유로움이 보였던 게 너무 좋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그는 "중간에는 우리나라 전체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에게 (구구단) 2단을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라며 노래 가사를 언급하기도 했다. 백지영은 "오늘 저희들을 굉장히 신나게 즐기게 해주신 무대였던 것 같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싱어게인4' 방송화면. 사진=JTBC
'싱어게인4' 방송화면. 사진=JTBC


이해리도 "처음 기타 연주 시작할 때부터 우렁차고 뚝심 있는 게 느껴졌다. 보컬도 기타처럼 불러주신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라며 칭찬했고, 태연도 "리드미컬해서 좋았다. 연주와 보컬이 곡을 이끌어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게 부족하면 끌려가는 노래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규현은 "사실 저는 심사를 열심히 해야 하는 입장인데, 솔직히 말하면 그냥 즐기기 바빴다. 이번 무대는 오늘 있었던 무대 중에 처음으로 소름 돋은 무대였다.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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