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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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발표' 정성일, 덕업 일치 이루나…"'풀카운트' 출연 검토 중" [공식]

기사입력 2025.10.14 17:01 / 기사수정 2025.10.14 17:04

정성일/ 엑스포츠뉴스DB
정성일/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정성일이 SBS의 새 드라마 '풀카운트(가제)'로 돌아올까.

14일 오후 정성일의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정성일이 '풀카운트' 대본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되는 '풀카운트'는 남자 프로야구 세계의 코치 경쟁을 그린다. 영화 '분노의 윤리학'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박명랑 감독이 대본을 집필하고, '나의 완벽한 비서' 함준호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TPS컴퍼니, 베티앤크리에이터스가 공동 제작에 나선다.

정성일이 제안받은 역할은 극중 스타즈의 투수코치 조동희로, 통산 189승을 거두고 올림픽 메달을 두 개나 거머쥔 레전드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KBO리그 한화 이글스의 '찐팬'으로 유명한 정성일은 사회인 야구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예인 야구팀 크루세이더스 간판 투수로 활약한 바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흥행 이후 한화 이글스의 홈 개막전에서 시구를 맡았고, 지난 7월에도 대전 신구장에서 시구를 맡은 바 있다.

한편, 정성일은 이날 결혼 9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소속사인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성일 배우는 오랜 시간 배우자와 함께 신중한 고민을 거듭하여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였다. 이 과정에서 귀책사유가 아닌 서로 간의 원만한 합의에 따라 이루어진 결정인만큼 왜곡되거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비록 법적 관계는 정리되었지만 각자의 길을 응원하며, 아이의 양육에 대해서는 함께 최선을 다해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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