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3000만 원 투자한 母 잠실 아파트 폭등에도…"20억 놓쳤다" (가장멋진류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류진이 어머니가 소유했던 잠실 아파트를 언급했다.

13일 류진의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2년만에 집값 5억 상승?! 류진 부부 성북구 신축 아파트 투어(임장, 신축아파트, 부동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아내와 함께 성북구 신축 아파트 단지로 부동산 투어를 떠난 류진은 부동산 전문가를 만난 자리에서 "저희 어머니가 잠실 1단지를 분양 받으셨었다. 300만 원인가 600만 원을 주고 13평 짜리를 분양 받으셔서 거기에 계시다가 잠실 5단지로 들어가신 것이다. 그 때 들어간 가격이 한 3천만 원 정도였다"고 얘기했다.

이어 "팔았던 시기가, 사실 지금까지 갖고 있을 수도 있었는데 고도제한 풀리기 바로 직전에 팔고 화정으로 가신거다. 지금 시세로는 20억 정도 손해를 본 것이다"라고 털어놓았다.



류진은 "우리 부모님은 그러셨고, 저는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하다 보니 신혼집을 구해야 해서 상암동을 갔다. 랜드마크가 들어온다, 경전철이 들어온다 청사진이 좋아서 웃돈까지 주고 상암동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집값이 잠깐 올랐다가 다시 원상복구 되더라. 산 가격에서 그대로 팔았고, 그 이후로 집값이 올랐다"며 아쉬워했다.

사진 = 류진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