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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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날라리' 이준호, 父 성동일 회사 신입 사원 됐다…"오늘부터 직원" (태풍상사)

기사입력 2025.10.13 05:50

한채은 기자
사진=tvN '태풍상사' 방송 화면
사진=tvN '태풍상사'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이준호가 태풍상사의 신입사원이 됐다.

12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2회에서는 태풍상사의 설립자인 강진영(성동일 분)의 죽음 이후 아들 강태평(이준호)이 회사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경리 오미선(김민하)가 "혹시 무슨 볼일이라도 있냐"고 묻자, 강태평은 "아버지 짐 챙기러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태풍은 강진영의 사무실에 들어가 쌓여있는 장부 등 아버지가 남긴 흔적들을 살펴보며 슬픔에 잠겼다. 

한편 앞서 강진영의 장례식에 찾아와 부의함을 가져가려고 난동을 부렸던 거래처 사장이 회사에 방문했다. 그는 장례식에서 소동을 일으킨 이유는 태풍상사에 미수(빚)이 있기 때문에 부의함을 대신 가져가려는 것. 다시 회사를 찾은 거래처 사장은 언성을 높이며 위협적인 태도로 돈을 내놓으라고 말했다. 

사진=tvN '태풍상사' 방송 화면
사진=tvN '태풍상사' 방송 화면


이어 거래처 사장은 돈을 언제까지 줄지 연대 보증을 서라면서 계약서를 내밀었다. 아무도 쉽사리 대표로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강태풍은 "그 보증 제가 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거래처 사장이 "자격이 있냐. 자네가 이 회사에서 뭐냐"고 묻자, 강태풍은 "직원이다. 오늘부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모두가 연대 보증을 선 강태풍을 걱정하는 와중에 오미선은 강태풍에게 입사 서류를 건넸다. 결국 '압구정 날라리' 강태풍은 얼떨결에 아버지가 설립한 회사 태풍상사의 신입사원이 됐다. 

사진=tvN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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