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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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동생' 타망, 공식 후원 받기로…"한국어 교육·생활비 지원"

기사입력 2025.10.11 15:34

기안84와 네팔 소년 타망
기안84와 네팔 소년 타망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태계일주'를 통해 기안84와 인연을 맺은 네팔 소년 타망이 공식 후원을 받는다.

최근 국제 구호 개발 NGO 월드쉐어는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시즌4에 출연했던 타망을 위해 한국어 교육과 생활비 지원 등을 할 예정임을 알렸다.

월드쉐어는 '태계일주' 방송 이후 지난 6월부터 네이버 해피빈과 홈페이지를 통해 타망을 비롯한 네팔 고산 지역 아동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및 생활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1월에는 타망에게 한국어 교육비와 생활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타망은 14세 때부터 포터(짐꾼)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다. 관광 비수기에는 건설 현장에 나가 일했고, 최근에는 '태계일주' 방송을 통해 알게 된 현지 코디네이터 검비르의 도움으로 카트만두의 식당에서 일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한편, 타망은 라이와 함께 최근 종영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다시 한번 한국에 방문해 화제가 됐다.

사진=기안84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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