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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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4혼' 박영규에게 일침 "결혼은 연극 아니다, 말년 마무리 해야" (순풍)

기사입력 2025.10.08 22:26 / 기사수정 2025.10.08 22:26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결혼을 4번 한 박영규에게 일침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결혼 4번' 박영규! 장모님 선우용여에게 처음 털어놓는 속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영규는 선우용여를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며 "'순풍산부인과' 끝나고 처음보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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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는 "결혼은 연극이 아니다. 드라마가 아니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면서 "이제는 정말 잘 살아야 한다. 이제부터는 말년을 마무리하는 시기"라고 첨언했다. 

박영규는 "명심하겠습니다"라고 고개 숙였지만 선우용여는 "속 다르고 겉 다르면 또 끝난다"라고 잔소리를 이어갔다. 


이야기를 듣던 박영규는 "속 다르고 겉 달라서 이혼한 거냐"라고 대꾸했지만, 선우용여는 "그럴 수도 있지 사실은"이라며 굽히지 않았다.

스태프는 "그래도 예쁘게 살고 계신다"라며 두둔했고, 박영규는 "어른의 염려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선우용여는 "이제는 마무리를 잘 해야한다. 그러면 미워하지 않을 거다"라면서도 "이번에 만난 게 정말 임자인가보다. 이제는 정착하려나보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영규는 "선배님 말씀대로 사람은 안과 밖이 똑같아야 한다. 나는 사실 같으니까 헤어진 거다"라며 "헤어질 때 얼마나 고민을 많이 했겠나. 내가 알려진 사람인데 또 이혼하면 사람들이 얼마나 욕을 할까. 걱정을 많이 했지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서 선배님이 염려하시는 그 이상으로 열심히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53년 생인 박영규는 1993년 첫 결혼 후 1996년 이혼했고, 이듬해 3살 연상의 유명 디자이너와 재혼했지만 다시 이혼했다.

이후 캐나다에 거주하며 한 것으로 알려진 세 번째 결혼의 이혼은 알려진 바 없다. 그리고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여성과 네 번째 결혼을 했다는 내용이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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