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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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전문 배우' 김경애 "74살에 폐암 걸려, 5년 뒤 재발…두 번 수술 후 살아나" (특종세상)

기사입력 2025.10.03 06:20

MBN '특종세상' 캡처
MBN '특종세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김경애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가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김경애가 출연했다. 데뷔 59년 차인 김경애는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등에서 무속인 역을 주로 맡아 활동했다.





그러나 김경애가 선 곳은 세트장이 아닌 패션쇼 행사장. 6년 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김경애는 초대 가수로 무대에 섰다. 그는 무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며,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김경애는 열심히 사는 이유에 대해 "제가 사경을 헤맨 적이 있다. 건강검진 하러 갔는데 X-ray 사진에 뭐 조그만 게 있다더라. 폐암 1기가 나온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1기니까 조그만 거 제거하고 5년 뒤면 다 낫는다고 했는데 4년 7개월 만에 또 나타난 거다. 두 번 수술하고 이렇게 살아 있다. 기적 아니냐"며 7년 전, 3년 전 폐암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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