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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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충격…'톱스타' 故 최진실, 오늘(2일) 사망 17주기 "잊지못할 2008년, 그리운 그 모습"

기사입력 2025.10.02 06:1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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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17년이 흘렀다. 여전히 대중들은 그의 미소를 그리워하고 있다.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향년 40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당대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던 톱스타 최진실이 생을 마감해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그가 세상을 떠난 당시의 충격은 지금도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생생하다.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스타였던 만큼, 세월이 흘러도 지금도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서 계속 회자되고 있다.

팬들은 그가 남긴 작품과 환한 웃음을 추억하며 그리워하고 있다. 배우로서, 또 한 인간으로서 보여주었던 진솔한 모습은 세월이 흘러도 잊히지 않고 있다. 단순한 스타를 넘어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대중의 마음속에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최진실이 사망한 후, 2010년 남동생인 탤런트 최진영, 2013년 전 남편인 야구선수 조성민도 연이어 생을 마감했다. 최진실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남동생인 고 최진영의 납골묘도 그 옆에 안치됐다.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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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은 1988년 광고 모델을 시작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한중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질투',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미스터 맘마', '마누라 죽이기', '편지' 등에 출연하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2000년 5살 연하의 야구선수인 고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최환희, 딸 최준희를 품에 안았다. 그러나 가정폭력, 불륜 등의 이유로 2004년 이혼했다.

2005년 '장밋빛 인생'과 2008년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 출연하면서 재기에 성공했고, '국민배우'로 불렸다.

현재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는 가수로 활동 중이며 딸 최준희는 개인 계정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일 최준희는 개인 계정을 통해 "딸래미 너무 바빠서 자주 못와 미안해"라는 글과 함께 최진실의 묘소를 찾은 근황을 전했다.

최준희 계정
최준희 계정


그는 "오늘도 그날처럼 날씨가 너무 좋다! 내가 와서 기분 좋은가봐... 나 혼자 엄마에게 꽉찬 사랑을 남기고 가"라고 덧붙여 먹먹함을 안겼다. 

세상을 떠난 지 17년이 흘렀지만, 최진실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작품 속에서 보여준 진솔한 연기와 환한 미소는 지금도 대중에게 깊은 그리움으로 남아 있다.

사진=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DB, 최준희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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