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7:08
연예

아들상 아픔 이겨낸 성현주, 어제(24일) 둘째 출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25 15:24

성현주
성현주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성현주가 둘째를 출산했다. 

성현주는 24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다. 신생아실에 있는 아기 사진을 찍어 업로드한 것. 아기의 속싸개 위에는 '9/24 성현주 아기'라 적힌 메모장이 붙어 있다. 

성현주는 지난 8월, 임신 9개월 차라는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그는 "한 주 한 주 노심초사 하느라 불러오는 배 꽁꽁 숨겨가며 어느덧 9개월 차 임신부가 됐다"며 "제가 곧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지난 22일에는 둘째 임신에 성공하기까지 쉽지 않았던 과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시험관 시술을 통해 둘째를 갖게 됐다는 그는 "그간 제 난소에서는 100개가 족히 넘을 난자가 채취되었고 그중 하나가 생명이 되어 지금 제 뱃속을 그득 채우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언젠가의 저처럼 두툼한 복부에 주삿바늘 찔러가며 임테기에 두 눈 부라리고 계신 동지 여러분! 부디, 되도록 덜 힘든 시간 지나 귀한 생명 만나시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라며 임신을 기다리는 이들을 향한 응원의 말을 전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그로부터 이틀 뒤, 둘째를 품에 안은 것. 성현주는 사진 한 장으로 출산을 알리며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성현주는 지난 2014년 첫째를 출산했으나, 2020년 패혈증으로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아들상 이후 성현주는 에세이 '너의 안부'를 써내기도 했다. 

사진 = 성현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