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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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 BTS, '내년 완전체' 위해 벌크업…현지 헬스장 접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25 06:10

유튜브 채널 '마선호' 캡처
유튜브 채널 '마선호'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몸 만들기'에 나섰다. 

24일 유튜브 채널 '마선호'에는 'LA 브이로그 ep.1 (feat.BTS)'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미국 LA로 떠난 마선호의 모습이 담겼다.

마선호는 "LA에 온 이유에 대해 궁금하시겠지만 놀러온 건 아니고 BTS 동생들이 LA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운동을 봐주려고 왔다. 트레이너로 오게 됐다"며 "운동 알려주고 운동 프로그램 짜주고. 다들 열심히 한다. 운동에 대한 열정도 높고. 부족하지만 제가 가르쳐줄 수 있는 부분에서 가르쳐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 일과는 아침 6시에 기상해서 조깅을 좀 하고 오전 운동으로 멤버들 웨이트 트레이닝하고 이후에는 제 시간을 보낸다. 멤버들은 앨범 작업하고 저녁에 또 운동할 친구들이 있으면 운동하고, 이런 식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헬스장에서 BTS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앨범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힘든 내색 없이 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범밸을 들고 움직일 때마다 불끈거리는 근육이 돋보였고, 뷔는 직접 마선호의 휴대폰을 들어 브이로그를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뷔는 운동 중에도 날렵한 턱선을 자랑했고, 정국은 상의를 탈의한 채 탄탄한 근육과 실핏줄까지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옆에 있던 뷔와 RM은 "몸 좋다"고 감탄하며 숫자를 세주는 등 도와줬다.

멤버들은 서로 파이팅하며 때로는 대결하듯 열정적으로 운동을 이어갔다. 



다음 날에도 운동은 계속됐다. 뷔는 "전정국씨께서 꾀병을 부리는 바람에 저랑 김남준(RM 본명) 씨 둘이서 유튜브를 찍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운동 중 마선호는 멤버들의 로우 머신 자세를 교정해주며 함께 땀을 흘렸다. 그는 "아침부터 열심히 한다. 정국이는 어깨에 담이 왔다. 웬만해선 안 쉬는 친구인데 내일을 위해 오늘은 휴식을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백기를 끝낸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완전체로 신보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미국으로 건너가 음악 작업과 공연 준비에 몰두해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마선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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