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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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문희옥 "마네킹 몸매 母, 당뇨 사망…'부정맥' 남동생도 먼저 떠나" (건강한집)

기사입력 2025.09.23 23:55 / 기사수정 2025.09.23 23:56

문희옥
문희옥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문희옥이 세상을 떠난 어머니와 남동생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가수 문희옥이 출연했다.

이날 문희옥은 건강 문제 중 당뇨를 가장 걱정한다면서 "저희 엄마가 키 170cm에, 얼굴도 작고 종아리도 가는 서양 마네킹 같은 몸매를 갖고 계셨었다. 그렇게 건강하시고 날씬하셨는데, 어느 날 자꾸 배가 나오고 갈증 때문에 힘들어하시더라. 당뇨 때문이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당뇨 때문에 혈당이 높으니 늘 약을 드셨다. 그러다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까지 받으셨었다. 평생 당뇨약을 드시다가 작년에 돌아가셨다. 이제 10개월이 됐다"며 먹먹해했다.

또 문희옥은 "저희 아버지도 심근경색으로 일찍 돌아가셨다. 거기에 하나밖에 없는 제 남동생도 30대 젊은 나이 때 부정맥으로 세상을 떠났다. 제 입장에서는 누구보다 당뇨와 혈관 건강에 예민할 수 밖에 없어서 신경을 쓰는 편이다"라고 털어놓았다. 

1969년생인 문희옥은 1987년 노래 '팔도 사투리 메들리'로 데뷔해 '성은 김이요', '사랑의 거리'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으며 현재도 활발한 활동 중이다.

'건강한 집'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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