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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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전과; 김태원, 비자 거절됐는데…드디어 '잘생긴 흑인 사위' 만났다 (조선의 사랑꾼)

기사입력 2025.09.23 10:37 / 기사수정 2025.09.23 10:46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가수 김태원이 마침내 사위를 만나는 순간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태원이 딸과 사위를 직접 만나는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에서는 김태원의 딸 서현 양이 "데빈이랑 나랑 같이 9월에 아빠를 보러 가겠다"며 알렸고, '뉴욕 사위' 데빈 역시 "우리 곧 봐요"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김태원은 "드디어 만난다"며 "보기 드물게 설렌다. 내가 이렇게 쉽게 설레는 사람이 아닌데"라고 사위와의 첫 대면을 앞둔 떨리는 심경을 고백했다.



딸과 사위를 맞이하기 위해 가족들이 공항에 모였고, 김태원의 아내는 "왔다!"라며 반갑게 이름을 불렀고, 김태원 역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어 이들의 만남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태원은 1987년과 1991년 두 차례 대마초 흡연으로 적발된 전력이 있다. 딸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미국행을 준비했지만, 과거 전과로 인해 입국이 거부됐다.

그는 지난 3월 '조선의 사랑꾼'에서 비자 인터뷰를 마치며 "40년 전 대마초 사건이, 변호사에게 듣기로는 '그건 문제가 안 된다'고 했다. 그런데 그 사건부터 다시 시작했다. 발급 거절이다"라고 착잡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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