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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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극비 결혼식', 간소하다더니 1시간 반…"돈을 너무 많이 냈다" (런닝맨)

기사입력 2025.09.21 18:41 / 기사수정 2025.09.21 18:41

한채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김종국의 '극비 결혼식'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다.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의 절친인 배우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촬영은 김종국의 결혼식 3일 후 진행돼, 출연진들은 결혼식 후일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차태현은 원래 축가는 김종국이 밴드와 함께 '사랑스러워'를 부르는 것으로 계획돼 있었지만, '셀프 축가'가 끝난 후 김종국이 'l love you'를 불러달라고 제안해 2차 축가를 부르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 "내가 김종국의 어머니께 '축하드려요' 했더니 '예' 하시더라. '날 못 알아보시나' 하고 세 번은 가서 '축하드려요' 했는데 '아 네 그럼요' 하셨다. '하도 내가 유언비어를 퍼뜨려서 어머님이 나에게 삐지셨나'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신랑이 입장하더니 (하객들에게) '쉿' 주의를 줬다"며 김종국의 '극비 결혼식'에 대해 폭로했다. 김종국은 "(하객들에게) '오바하지 마' 단속했다"고 전했다.

하하는 김종국에게 "형 결혼식 뭐가 간소하냐. 한 시간 반 했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종국은 "그렇게 해야 된다. 돈을 많이 냈다"며 웃음을 줬다. 

유재석 역시 "결혼식을 뭐가 담백하게 했다는 거냐. 본식만 한 시간이었다"라고 폭로했다. 다른 출연자들도 "지금까지 한 결혼식 중 제일 길었다"고 밝혀 김종국을 당황하게 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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