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결혼 22년차에도 달달한 면모를 뽐냈다.
17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 HaWonmi'에는 '새로 산 미니쿠퍼 출고식에 초대합니다 to. 추신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하원미는 차 출고식을 위해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는 의상을 본 추신수의 반응에 대해 "큰 눈이 이렇게 커지더니 '너 지금 이게 맞아?'라더라"고 전했다.
하원미는 "저의 사랑스러운 애마를 찾으러 가는 길이다. 새로 맞이하는 아이인데 추리하게 갈 수 없지 않냐"며 메이크업과 착장에 신경 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빨갛고 귀여운 차라서 (원래는) '발랄한 컨셉으로 가야 될까?' 했는데 나이도 있어서 시상식처럼 가보자고 준비했다. 그래서 아침부터 되게 바빴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하원미가 산 차량은 추신수 덕분에 연예인 할인을 받았다. 하원미는"아직까지 추신수의 파워는..."이라고 그의 인기를 실감했고, 제작진은 "그때 그 표정이 기억난다. (딜러 님이) 추신수가 앰버서더였다고 하니까 우쭐한 표정"이라며 추신수의 기세등등했던 모습을 언급했다.
이에 하원미는 "우리 남편 너무 귀여워"라며 "내가 뭐라고. 나 이겨보겠다고"라며 결혼 22년차임에도 여전한 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한편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해 온 추신수는 2021년 KBO리그 SSG에 입단해 활동한 뒤 지난해 은퇴했다. 추신수의 누적 연봉은 19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유튜브 '하원미'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