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39
연예

노유민, '6세 연상' ♥아내 공개 …"카리스마에 반해, 일방적 짝사랑"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5.09.17 22:34 / 기사수정 2025.09.17 22:34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신랑수업'에서 노유민이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천명훈이 노유민에게 소월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방송에서 천명훈이 "사실 소월이가 제수씨랑 성격이 비슷하다"라고 밝히자, 노유민은 "세구나. 카리스마 있고"라고 덧붙였다. 천명훈은 "그게 싫지는 않다. 내가 요즘 많이 흘리고 다니는데 소월이가 다 챙겨준다. 처음 경험해 보는 느낌이었다"라며 소월에게 끌리는 이유를 고백했다.

또 "거기에 갇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노유민은 "나도 아내의 그런 모습을 보고 반했다. 코러스 단장이라 선글라스 끼고 센터에 앉아서 지시를 하는데, 내가 그걸 당하고 싶더라"라며 공감했다. 천명훈은 "잡히고 싶었구나. 내가 지금 그렇다. 중독된다"라고 말했다.

노유민은 "나도 밥 먹을 때 흘리는데, 잔소리하면서 다 해준다. 딱 보니까 우리 아내와 성향이 진짜 비슷하더라. 그런 성향의 여성분들은 빅 이벤트를 안 좋아한다"라며 조언을 건넸다. 천명훈은 "계속 그런 것만 해왔다"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노유민은 "꽃보다는 현금과 금을 좋아한다"라며 아내를 떠올렸다. 이다해는 "예리하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소월이 등장했다. 소월이 "나한테 천명훈은 평범한 친한 오빠다"라고 말하자, 노유민은 "나도 아내와 그랬었다. 원래 나 혼자 일방적인 사랑이었다"라고 밝혔다. 또 "아내가 봤을 때 제가 너무 어렸다. 어리고 동생 같고 애처럼 봤다. 6살 나이 차이가 난다"라고 설명했다.

소월은 "저도 저보다 6살 어린 남자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발끈한 천명훈은 "내가 정신연령이 낮다"라고 외쳤다. 노유민은 두 사람에게 "지금 둘이 티격태격하는데, 우리도 연애할 때 그랬다. 아내랑 '우리 둘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그걸 보면서 행복하게 성장할 거다. 우리 둘이 행복하자'라고 얘기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소월은 "너무 좋은 마인드다"라며 감탄했고, 천명훈도 소월의 환심을 사기 위해 "나도 같은 생각이고, 같은 마인드다"라고 말했다.

사진= 채널A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