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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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이제 1년..."제주도 가끔 생각나, 또 다시 가고 싶다" 그리움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9.17 17:00 / 기사수정 2025.09.17 17:00

장주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상순이 '최애' 제주도의 음식에 그리움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토마스쿡과 함께 '젠지의 음악'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토마스쿡은 음악과 맛을 연결시키는 '맛 따라, 음악 따라'라는 작은 코너를 진행하며 이상순과 이야기를 나눈다. 

토마스쿡이 "오늘의 대주제는 '오리백숙, 그 따뜻한 온기를 찾아서'입니다"라고 전하자 이상순은 감탄하며 "제목 좋은데요. 제주에서 드시고 오셨죠?"라며 질문을 건넸다.

토마스쿡은 "드디어 먹어 봤죠"라며 최근 제주로 가 오리백숙을 먹은 근황을 언급했다. 이상순은 "오리백숙 아니고 오리 샤브샤브입니다. 코스 중에 오리죽이 나오는데, 맛을 잊을 수가 없다"며 극찬했다.

이상순은 더해 "저는 꼭 제주 가시는 분에게 이곳을 추천해 준다. 근데 제주도 가시는 분들은 제주 가서 왜 오리 샤브샤브를 먹냐며 지나친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상순은 "하지만 그건 제주도에서밖에 먹을 수 없는 그런 맛이다"

토마스쿡은 "순수하고, 맑고, 본연의 맛 같은 그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라고 호응했고, 이상순은 "저도 요즘에 가끔 생각난다. 오리 샤브샤브 얘기를 하니 또 가고 싶다"며 제주도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상순은 직전 한 청취자가 남긴 "오랜만에 이상순 님 근황을 맞이하네요. 궁금한 게 생겼는데, 제주 MBC 라디오 기지국으로 출근하시는 건가요?"라는 메시지에 "청취자님! 제가 제주도에서 서울에 이사온 지 1년이 돼 가고 있습니다"라고 답하며 제주를 떠난 지 1년이 됐음을 밝히기도 했다.

청취자들은 "조만간 제주도 가셔서 드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말만 들어도 제주도 풍경이 눈에 아른거린다"고 메시지를 남기면 이상순과 토마스쿡의 이야기에 반응했다.

한편, 이상순과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결혼 후 11년 간 제주도에서 거주하다 지난해 서울로 이사했다. 최근 이효리는 서울 연희동에 요가원을 오픈한다는 소식을 밝히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이효리, 이상순 인스타그램 계정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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