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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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이병헌 12세 子, 훌쩍 큰 키+누가봐도 연예인 아들…짙은 이목구비 "얼굴 공개는 성인 이후에"

기사입력 2025.09.10 06:3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민정이 이병헌과 똑닮은 아들 준후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민정 금수저썰부터 꽃남 캐스팅까지. 싹 다 알려드림 *이민정인생설명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민정은 배우 이소연, 왕빛나 앞에서 자신의 인생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민정은 이병헌과의 열애,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어 "준후가 태어나고 나서 서이가 긴 텀 차이로 태어났다. 8살 하고도 8개월 차이니까 9살 차이다. 서이가 잘 크고 있고, 애 크는 거 보면 시간 간다고 12년이 후딱 가면서. 준후만 이만큼 크고. 달라진 건 하나도 없는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이때 아들 준후 군의 뒷모습 사진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첫째는 남자애인데도 스위트하게 배려하는 게 있고 서이는 옆에서 '서이야~'하면 (귀찮아한다) 완전 성격이 나다. 그런 지적을 많이 받았다. 자기를 좀 귀찮게 하거나 이러면 '아' 이러니까. 이게 사람들이 느끼는 그런 건가? 이게 상처가 될 수 있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언니는 애교 부릴 땐 애교가 많지않냐"는 말에 이민정은 딸도 그렇다며 "자기가 필요한 게 있으면 '과자?' 이런다. 까까 주고 '엄마도' 이러면 '아' 이런다"라며 신경질을 내는 딸을 따라 해 눈길을 끌었다.

"준후도 계속 얼굴을 안 보여줄 계획이냐"는 물음에 이민정은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본인을 알아보는 게 잠시는 신날지 모르겠지만 중, 고등학생 때 되면 본인도 불편한 거 알 거고. 성인이 돼서 직업을 판단해야 할 때 결정하는 게"라고 전했다.

이어 "준후가 유소년에서 농구를 하고 그러기 때문에 사실 보려면 볼 수 있다. 그리고 농구 대회 오면 나는 딴짓하고 있어서 못 봤는데 옆에서 '여깄네 얼굴 딱 보이네. 아빠네'라고 할 때가 있다"라며 사람들이 아들 준후 군의 비주얼을 보고 이병헌과 똑닮아 알아본 적이 많다고 전했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했다. 2015년 아들 준후 군을 낳았고, 2023년 딸 서이 양을 낳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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