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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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현, 애 낳고 싶지만 ♥윤정수 닮은 딸은 사양 "스트레스 받을 듯" (육퇴클럽)

기사입력 2025.09.09 18:00 / 기사수정 2025.09.09 23:49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윤정수와 원자현 부부가 2세 계획을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이건 찐 사랑이다...꿀이 뚝뚝 떨어지는 윤정수 X 원자현 부부 박술녀 한복 피팅하러 왔어요 I 윤정수 부부 결혼생존기 ep. 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자녀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윤정수가 "자기는 가정을 꾸릴 때 아이 몇 명 정도 생각했냐"고 묻자, 원자현은 "두 명 정도가 좋다"고 답했다. 

윤정수는 "난 하나도 좋고, 둘도 좋고, 셋도 좋다"며 늦깎이 신랑다운 열린 마음을 보였고, 원자현은 "키우는 게 힘들까 봐"라며 현실적인 걱정을 내비쳤다.



이를 들은 윤정수는 "난 그런 것(육아)에 희생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게 싫다. 자연의 섭리처럼 하는 거다. (육아를) 희생이라고 이야기하는 건 생색내는 느낌"이라고 했고, 원자현은 "그럼 나도 자연의 섭리처럼 셋 낳을 것"이라고 받아들였다.

원자현이 셋을 낳겠다고 선언하자 윤정수는 "키우는 것도 보통 아니겠다"며 이상과 현실이 다름을 깨달았고, 원자현은 "맞다. 우리가 내년에 (아이를) 낳아도 아이가 20살이 되면 우리 나이가 엄청 많다"고 걱정했다.



구체적인 2세의 모습에 대해서 윤정수는 "얼굴이 작으니까 얼굴은 자기. 목도 기니까 목도 자기"라며 아이가 원자현을 닮기를 희망했고, 원자현은 "오빠 닮았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윤정수가 튼실한 다리를 흔들며 "다리 이렇게 두꺼워도 되냐"고 묻자 원자현은 "아들이면 좋다. 딸이면 딸이 스트레스 받을 거 같다"며 솔직함을 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여의도 육퇴클럽'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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