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결혼식 사회자로 곽튜브(곽준빈)와의 의리를 지킨다.
9일 전현무와 곽준빈의 소속사 SM C&C는 엑스포츠뉴스에 "전현무 씨가 곽준빈 씨 결혼식 사회를 보는 게 맞다"며 "그 외에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어제(8일), 오는 10월 곽준빈의 결혼과 2세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속사 측은 "곽준빈이 오는 10월 결혼을 하게 되었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 신뢰와 사랑을 쌓아 오며 평생의 동반자가 되길 약속했다"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결혼을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이기에, 두 사람이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드린다"며 "여러 이유로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직접 열애 소식을 전했던 곽준빈은 전현무와 함께 출연 중인 MBN '전현무계획2'에서 직접 "3년 안에 결혼하겠다"면서 전현무에게 결혼식 사회를 부탁하기도 했다.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결혼식이지만, 친한 동생의 기쁜 날을 함께하는 전현무의 의리가 훈훈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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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