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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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이규혁에 "1순위 아니라서 미안해" 취중 고백...남편 오열한 사연은? (가보자고)[종합]

기사입력 2025.09.06 23:32 / 기사수정 2025.09.06 23:32

한채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손담비가 남편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눈물을 흘리게 한 사연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에는 30대에 아이를 낳아 연예계 대표 '노산맘'이라고 알려진 손담비, 이은형, 아유미가 출연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어렵게 낳은 만큼 아이에 대한 강한 모성애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아유미는 "얼마 전에 딸이 엄청 아팠다. 열이 38도까지 올라 3일 내내 갔다. (딸이) 말해줄 수 있다면 어디가 아픈지 알 수 있을텐데 말 하지도 못하고 잠도 못 자니 가슴이 아팠다. 응급실에 갈 수도 없고 가도 해 줄 수 있는 게 없어 마음이 아팠다"라며 14개월 딸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걱정을 보여줬다. 



손담비 역시 "아이를 낳고 남편과 '애가 1순위가 되지 말자, 서로에게 1순위가 되자'고 약속했다. 그런데 아이를 낳아 보니 내가 생각보다 모성애가 더 세더라"며 출산 후 강해진 모성애에 대해 밝혔다.

이어 손담비는 "3일 전에 출산하고 나서 처음으로 친구들과 술을 마셨다. 그런데 생각보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 남편이 데리러 왔는데 마지막에는 기억이 하나도 안 났다. '혹시 내가 실수한 건 아니지?'라고 물어보니 제가 사랑 고백을 했다더라"라며 남편과의 사랑이 가득한 일화를 공개했다.

손담비는 "남편에게 '오빠 못 챙겨줘서 미안해. 오빠를 1순위로 생각했었는데 아기 때문에 아니게 돼서 미안해. 사랑 표현 못 해서 미안해'라고 사과했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오빠가 울었다더라. 마음 속에 (남편에 대한 미안함)이 있었나 보다. 너무 아기만 챙기니까 오빠를 조금 (못 챙겼다)"라며 아이가 생긴 후 전보다 남편에 소홀해진 데 대해 미안함을 표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아기 먼저 챙겨줘야 하는데 (어쩔 수 없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MBN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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