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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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태♥' 레이디제인, 산후조리원서 '11kg' 빼도 D라인은 그대로…"세상과 단절된 느낌"

기사입력 2025.09.06 05:20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5일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에는 '결국 터졌습니다... 정답이 없는 쌍둥이 육아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남편과 쌍둥이를 육아하며 "지금 둥이들 태어난 지 2달 됐는데 이 정도 되니까 내가 뭐 하는 사람인지 까먹었다"라며 "계속 육아만 정신없이 하다 보니까 세상과 단절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친구들, 가족들 어떻게 살고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은 "육아라는 게 최소 10년. 10년이 뭐야 20년. 얘네가 성인이 될 때까지 해야 한다는 게 앞이 구만리처럼 느껴질 뿐이다"라며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특히 레이디제인은 "제가 지금 슬픈 건 또 머냐면 배가 안 들어간다"라며 "조리원에서 10kg이 빠졌는데 조리원에서 나오면 그대로 쭉쭉 빠질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 빠지고 4~5개월 차 배처럼 나와 있다"라고 전했다.

레이디제인은 "하루 종일 집에서 힘들게 움직이잖아? 이거는 노동이지 운동이 아닌 거다"라며 우울한 표정을 지었다. 



또 이날 레이디제인은 남편과 쌍둥이의 수면 교육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는데, 레이디제인은 "아기들이 밤에 깼지 않았냐. 낮에는 모르겠는데 밤에는 애들 밤잠 잘 때 막 울면 달래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이 "아기들이 쌍둥이니까 한 명이 울면 잘 자던 다른 한 명도 그 소리를 듣고 같이 깨는 거다"라고 이야기하자, 남편 임현태는 "나는 반대인 게 오히려 낮에 좀 달래주고 밤에는 수면 교육에 들어가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임현태는 "잘 때는 명확하게 '너네 혼자 자야 하는 시간이다' 알려주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생후 6주부터 수면 교육에 들어갈 수 있다"라며 "그리고 쌍둥이기 때문에 한 명이 울면 따라 깬다는 건 어쩔 수 없다. 얘네 운명이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레이디 제인은 2023년 7월 10살 연하의 가수 출신 임현태와 결혼해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사진=유튜브 '레이디제인'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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