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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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도 했다…'소다팝' 챌린지 "10분 맞춰보고 바로, '슛' 하니 눈 돌아가"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5.09.04 12:45 / 기사수정 2025.09.10 14: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조여정이 '좀비딸'로 올해 최고 흥행작에서 활약하며 '소다팝' 챌린지까지 도전했던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조여정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살인자 리포트'(감독 조영준)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조여정이 출연한 '좀비딸'은 지난 7월 30일 개봉해 3일까지 누적 관객 수 539만 명을 모으며 올해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조여정은 조정석, 이정은, 윤경호, 최유리와 함께 '좀비딸' 흥행 공약이었던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인 '소다팝' 챌린지까지 도전하며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좀비딸'에 이어 '살인자 리포트'까지, 연이은 스크린 활동으로 여름의 시간을 꽉 채우고 있는 조여정은 '좀비딸' 흥행에 기뻐하며 "너무 감사하다. '감사하다'는 말 하나로 다 표현 안 될 감사함이다"라고 웃었다.

조정석이 300만 관객 돌파 공약으로 내걸었던 '소다팝' 챌린지에 도전했던 과정도 말했다.

조여정은 '다들 너무 열심히 한다', '조여정이 춤을 이렇게 잘 출 줄 몰랐다'고 놀랐던 누리꾼의 반응에 "제가 춤을 못 출 것 같아 보이나보다"고 넉살을 부리며 "다들 시간이 없고 바빴지만, 나름대로 군무여서 개개인이 연습을 하면서 또 군무는 촬영 전에 10분 정도 맞춰보고 들어갔었다"고 설명했다.

나영석PD의 유튜브 '채널십오야'를 통해 '좀비딸' 팀의 '소다팝' 챌린지를 공개했던 조여정은 "나영석PD님 앞에서 먼저 보여드렸었는데, 배우들은 어쩔 수 없이 '슛'의 힘이 좀 있는 것 같다"며 "'슛' 소리가 들리니 다들 눈이 돌아서 (챌린지를) 하고 있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 사람들은 왜 이렇게 이걸 열심히 하는거야?' 라는 댓글이 있더라. 정말 재미있었다. '좀비딸' 팀이어서, 서로 더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만족했다.

'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 분)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5일 개봉한다.

사진 =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소니픽쳐스, 유튜브 '채널십오야'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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