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서동주가 남편에게 했던 플러팅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7년만에 난임을 극복한 양현민♥최참사랑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스페셜 MC로는 방송인 서동주가 출연했다.
이날 결혼 3개월차인 서동주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면서 "또래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서 친구로 오래 지냈었다"고 했다. 서동주는 남편이 자신의 이상형이라면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키도 크고, 훈남 스타일"이라며 웃었다.
이어 서동주는 "(남편을 만날 당시에) 제가 불면증이 있었는데, '좀 재워주고 가라'고 했었다. 정말 순수하게 토닥토닥 해달라는 의미였는데, 남편은 '자고 가라'로 알아들었더라"고 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대놓고 플러팅을 하셨네"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