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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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10기 영식과 인도 여행 중 위기 상황..."너무 어지러워" 무슨 일? (지볶행)

기사입력 2025.08.29 14:41 / 기사수정 2025.08.29 14:41

한채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백합이 4기 영수와의 인도 여행 중 위기를 겪었다.

29일 방송되는 ENA·SBS Plus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지볶행')에서는 '일촉즉발 갈등'에 직면하는 4기 영수-정숙과 10영식-백합의 달콤살벌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들은 체감 온도 40도에 육박하는 '불볕 더위' 속에 인도 여행 2일차에 접어든다.

10기 영식과 백합은 인도 여행자들의 성지로 불리는 파하르 간지로 떠난다. 도착하자마자 이들은 '한국인 전문 여행사'로 찾아간다.

이곳에서 환전을 마친 10기 영식은 여행사 직원들과 끊임없이 수다를 떤다. 반면 아침부터 이어진 힘겨운 일정에 지친 백합은 가게에 그대로 엎드려 잠에 빠진다. 

'녹다운 눕방'을 시전한 백합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0기 영식님이 (여행사 관련 업무를) 금방 끝낼 수 있는데 계속 대화를 하시니까...중간에는 너무 어지러운 거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반면 2시간 동안 '투머치토크'를 가동해 백합을 지치게 만든 10기 영식은 제작진 앞에서 "백합님이 에너지도 보충하고 쉴 수 있도록 하려고"라며 그들의 '온도 차'를 드러낸다.



4기 영수-정숙 역시, 심상치 않은 갈등에 봉착한다. 인도의 무더위에 지친 4기 영수는 텐션이 급격히 다운되고, 이를 지켜보던 4기 정숙은 갑자기 "듣던 중 희소식이 따로 없다. 너무 반갑다"라며 웃음을 터뜨려 4기 영수를 당황하게 한다.

이어 "올해 들어서 제일 기쁜 거 같다"라고 하더니, "갑자기 의욕이 올라온다. 활동하고 싶다"라고 말해 예측불가 텐션을 보여준다.

신들린 듯 웃는 4기 정숙의 모습에 4기 영수는 질색하는 반응을 보인다. 영수는 "여자와의 여자와의 해외여행은 이번이 처음인데 너무 힘들다. 여자와 여행해서 힘든 게 아니라 정숙이랑 함께여서 그런 것 같다"라며 정숙에게 질려버린 모습을 드러낸다.

4기 영수는 "인도의 '인'자가 '참을 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참아본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라며 제작진에게 고충을 토로한다.

위태로운 이들의 '동상이몽' 인도 여행기는 29일 오후 8시 40분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ENA·SBS Plus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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