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신애라가 최근 새로운 것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는 '애라의 오늘하루 ep.3 한창 도전할 나이, 57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애라는 "저는 요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없는 아이폰에 도전하고 간단한 편집도 배우려고 한다"라며 "'그게 뭐 대수인가?'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기계치인 저한테는 완전 대수다. 진짜 도전이다"라며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이어 신애라는 아이폰으로 처음 찍은 노을과 하늘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애라는 "나이를 먹는다고 도전을 멈춰야 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이제서야 나만을 위한 도전이 시작되는지도 모른다. 지금까지는 아이들이 그리고 가족이 나보다 우선이었지 나 자신만을 위한 기회는 별로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신애라는 "편안한 익숙함에서 빠져나온다는 거 물론 쉬운 일은 아니에요. 그래서 뭔가를 처음 해본다는 건 생각보다 더 용기 있는 일인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또 신애라는 "춤이나 악기를 처음 배워보는 것. 외국말을 배워보는 것. 낯선 곳으로 혼자 떠나는 것 혹은 그냥 습관처럼 쓰던 단어 하나를 바꾸는 것"이라며 "대단한 변화나 완벽한 성공은 없어도 그저 내가 나를 위해 한 걸음 뗐다는 거 자체가 설레는 감사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지난 4일 차인표는 2022년 발표한 장편소설 '인어사냥'으로 황순원문학상 신진상 수상자로 선정된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한편 신애라는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신애라이프'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