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차은우가 입대 전 삭발의 순간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차은우'에는 '[Behind] Chapter 1 : Finale Behind l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차은우는 입대를 앞둔 자신을 위해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은 스태프들의 마음을 자랑했다. 그는 마지막 일정에서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입대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컷을 앞두고 머리를 조금 자른 차은우는 "오늘 이러고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못 알아보겠다. 나 어릴 때 모습 보는 거 같다"며 짧아진 머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나도 내 머리 만져보고 싶다. 내 모습 너무 신기하다. 이 정도로만 한 번 잘랐다. 남은 화보가 있다"며 확 짧아진 헤어스타일을 자랑했다.
이어 '군인 머리'로 삭발식을 진행하는 모습도 담은 차은우는 "내일이 디데이다. 머리를 자르러 왔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짧게 밀리는 자신의 머리를 보며 "아까 5분 전 머리도 길었구나"라며 변화하는 모습을 관찰하다 "내 두피가 이렇게 생겼구나. 처음 보는 거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논산 훈련소 입대를 앞두고 식당에서 만난 아스트로 멤버들과 최유정을 비춘 차은우는 "마지막 연예인인 척"이라는 말을 남겼다.
차은우는 "너무 감사한 분들과 식사하고 많은 분들이 논산까지 와 주셨다. 그곳을 향해 가고 있다. 한두 시간 뒤부터는 연예인 차은우가 아닌 일반인 이동민으로서 생활을 1년 반 하는데 걱정도 되고 잘 모르겠다. 몸 마음 안 다치게 잘 다녀오겠다"며 마음을 전했다.
사진= 차은우 유튜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