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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연기력→25년 통편집 엄정화 왜? 입소문 시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21 20:20 / 기사수정 2025.08.22 11: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드라마 '금쪽같은 내스타'가 방영 첫주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5년 과거가 통편집 된 엄정화의 서사에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장다아에 대한 연기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방영 전부터 엄정화, 송승헌의 10년만 재회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영화 '미쓰 와이프' 이후 또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임세라)’와 그를 돕는 독고다이 경찰 ‘독고철’의 컴백쇼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 설렘을 자아낸다.

‘원 더 우먼’ ‘굿캐스팅’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최영훈 감독과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대중의 공감을 이끌었던 박지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굿캐스팅’에서 진가를 발휘한 믿고 보는 제작진의 재회에 기대도 이어졌다.

엄정화, 송승헌의 중년 로맨스 코미디, 이들의 아역을 맡은 장다아, 이민재의 청춘물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극 중 톱스타 임세라(엄정화)는 교통사고를 당한 뒤 무려 2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리며 혼란에 빠진다. 과거 화려한 인기와는 달리 눈을 뜬 순간, 자신을 기억하는 사람 하나 없는 평범한 중년 여성 '봉청자'로 전락해버린 것. 이 과정에서 왜 그녀의 시간이 20년이나 통편집되었는지, 또 그 사이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임세라는 어린 시절부터 동생 봉백자(주인영)를 좋은 대학에 보내고 고생 없이 살게 해주겠다는 일념으로 온 힘을 쏟았다. 하지만 25년이 흐른 뒤, 임세라가 꿈꾸던 모습과는 달리 봉백자는 화려한 커리어 대신 평범한 만둣집 사장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임세라가 사라진 사이 ‘칸’ 여신이 된 고희영(이엘)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성공한 강두원(오대환)의 살벌한 만남도 그려졌다. 

재계약을 두고 날 선 신경전을 벌이고, 강두원의 "우리가 쌓아 올린 세월 속에 믿음, 희망, 비밀이 있잖아"라는 의미심장한 한마디는 봉청자가 사라진 25년의 미스터리를 더욱 짙게 했다. 특히 임세라의 귀환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에 고희영이 분노와 두려움을 드러내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25년 전 과거와 25년 후의 현실이 교차로 그려지며, 임세라가 왜 그간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지, 또 톱스타에서 자취를 감춘 채 평범한 중년 여성으로 살아가게 된 이유를 짐작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졌다. 예측 불가한 서사는 궁금증을 자극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포털사이트에서 ‘임세라’를 검색해도 25년 전 교통사고 기사만 남아 있을 뿐, 그 이후의 근황은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

탄탄한 서사에 코믹함과 로맨스 분위기까지 어우러지며 극의 몰입도와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금쪽같은 내스타'는 현재 OTT 플랫폼 티빙에서 2위를 기록,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장원영 친언니로 유명한 장다아의 연기력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피라미드 게임' 본 사람들은 알지 않나? 백하린 역도 소화 잘했다는거", "배우한테 얼굴이나 연기력만큼이나 중요한 게 목소리인데, 일단 장다아 목소리가 너무 좋음", "장씨 집안은 진심 다 완벽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엄정화의 25년 통편집 서사와 장다아의 연기 호평으로 첫 방송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미스터리한 전개와 입소문이 맞물리며 앞으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방송된다.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지니TV, ENA,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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