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기 전에 셋째" vs "생각만"…소이현♥인교진 '셋째 이몽' (동상이몽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동상이몽2'에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가 5년 만에 재출연한다. 

1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400회 특집의 두 번째 주자로 '역대 최다 출연 1위'를 차지한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5년 만에 돌아와 기대를 모은다.

과거 '동상이몽2] 출연 당시 각종 명언을 남기며 워너비 커플로 큰 사랑을 받은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5년 사이 묵혀둔 이몽들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소이현은 "어느새 둘 다 40이 훌쩍 넘었다"라며 가장 큰 변화로 남편 인교진을 꼽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인교진이 "요즘이 제일 행복하다"라고 주장하자 소이현은 "강압적인 행복"이라며 등장 직후부터 다른 의견을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상이몽 베이비' 인하은, 인소은 자매의 근황도 공개될 예정이다.

첫 촬영 당시 3살, 생후 50일이었던 인 자매는 어느새 초등학교 4학년, 2학년으로 폭풍 성장해 지켜보던 MC들은 "소이현 씨만큼 자랐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뿐 아니라 인 자매는 각자 재능 있는 분야의 상장을 싹쓸이하며 활약하는가 하면, 수의사 꿈을 키우며 새로운 동물 가족과 함께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훌쩍 큰 두 아이를 보며 사춘기 걱정에 사로잡힌 소이현은 "늦둥이가 그렇게 예쁘대"라며 셋째를 향한 속마음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거 고민 끝에 정관수술을 포기하고 셋째 가능성을 열어뒀던 인교진은 "그냥 생각만 해"라고 말해 셋째를 결사반대한 이유에 궁금증을 더했다. 

5년 만에 돌아온 '최장수 부부' 인교진, 소이현의 반가운 일상은 18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