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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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홍성기에게 메시지 들켰다…"결혼10년 지나야 노련해져" (워킹맘이현이)

기사입력 2025.08.17 07:0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현이가 남편 홍성기와의 10년 부부 비결을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곱창 먹다 말고 불붙은 여자들 단톡방 논쟁.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맛집데이트2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현이는 홍성기와 식사를 하며 솔직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홍성기는 이현이의 휴대폰을 봤다가 친구와 자신의 욕을 한 메시지를 봤다고 폭로했다. 홍성기는 "내 욕을 늘 하는 거다. 애를 낳고도 하고 낳기 전에도 한 거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현이는 "친구랑 남편 욕 안하면 어디서 하나"라고 이야기했고, 홍성기는 "남자들은 밖에서 집 이야기를 잘 안한다. 내 가족을 흉보는 거다. 싸워서 아내 욕을 하고 싶으면 친구를 불러 술을 마신다"고 밝혔다. 

이현이는 "누가 남편에 대해 이야기하며 거기에 '우리 남편은 안 그래'하면 사회성 결여 아니냐. 약간 '우리 남편이 더 해' 이러며 배틀이 된다"고 해명했다. 

이현이는 승부욕 때문에 이겨야한다고 고백했고 홍성기는 "친구들이 오히려 날 옹호하더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그러나 이현이는 "그것도 신혼 때다. 지금은 안 그런다. 남편 욕은 결국 내 욕이고 내 아이 아버지 욕이라고 생각한다. 결혼 10년 차가 지나면 노련하게 피해 간다. 이제 남편 흉보고 욕할 때 한 걸음 물러나는 게 더 현명한 거라는 걸 10년 지나야 노하우로 생긴다"고 밝혔다. 



홍성기도 "결혼 해야만 느끼는 게 있다"고 인정했다. 

한편 모델 이현이는 삼성전자 엔지니어 홍성기와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현이는 2005년 한중제일슈퍼모델 대회로 데뷔한 후 현재 '속풀이쇼 동치미'와 '골 때리는 그녀들'을 비롯해 홍성기와 함께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워킹맘이현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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