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기 정숙 "영수? 노력이 안 보여"…영철·광수에 '슈퍼데이트' 사용 (나는 솔로)[종합]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27기 정숙이 슈퍼데이트권 2장을 영철과 광수에게 사용했다.

13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이하 '나솔')에서는 27기 출연자들이 슈퍼 데이트권 쟁탈전을 벌였다.

이날 두 번째 슈퍼데이트권 미션으로는 '백일장 시 짓기'가 진행됐다. 정숙은 달리기에 이어 두 번째 슈퍼데이트권을 따내 눈길을 끌었다.
 
현숙은 정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이) 두 개인데 누구한테 쓸 거냐"라고 묻자, 정숙은 "모르겠다"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숙은 "상철 님이 옥순 님한테 관심이 있다는 것과 그 둘이 그런 시그널이 계속 느껴지더라. 같이 있는 내내. 그래서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숙은 후보군에 광수, 영철, 영수가 있다고 밝혔고, 상철에게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영자가 "정숙님 슈퍼데이트권 쓰시는 거 어쨌든 겹치잖아요. 그래서 시간 배분 잘해야겠다"라며 두 개를 누구에게 쓸 것이냐고 물었다. 

정숙은 "저는 한 분은 영철 님. 한 분은 고민인데 아무래도 의리가 있지. 광수 님"이라며 영철과 광수를 언급했고, 영수가 왜 빠졌나는 질문을 받자, 정숙은 "여기서(숙소) 이야기한 게 다다. 영수님 뭔가 다른 사람들보다의 노력이 딱히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옥순이 "영수님이 노력 꽤 하는 줄 알았는데"라고 말하자, 정숙은 "(영수) 나름의 노력이고 내 기분에서는 (아니었다) 다른 분들이 훨씬 노력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숙은 영철에게 가서 "내일 9시가 편하냐. 11시가 편하냐" 라며 데이트 신청을 했고, 영철은 "11시가 좋은 것 같다"라며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데프콘은 "축하해 동생"이라며 영철을 응원했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