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병만이 '조선의 사랑꾼'에 합류할 전망이다.
7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김병만 씨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촬영을 들어가기 전이기에 구체적인 방영 일자 등은 아직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으나, 예비신부를 공개하고 결혼 준비 과정 등이 담길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조선의 사랑꾼'은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가 날 것 그대로 전해지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김병만이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가운데 '조선의 사랑꾼'에 합류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관심을 더한다.
한편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을 걸었다. 2023년 대법원에서 이혼이 확정됐으며, 김병만 측은 "2023년 11월 아내와 오랜 별거 끝에 결혼 12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후 김병만이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평범한 회사원이며, 결혼식은 가족들만 모시고 조촐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만은 결혼 후에도 제주도에 정착해 신혼생활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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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